마이크로소프트, 새 운영체제 '윈도우 10X' 출시 보류한다
그 대신 업데이트가 준비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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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가 자사의 새로운 운영체제 윈도우 10X의 출시를 보류했다. 다수의 전자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는 최근 윈도우 10X 대신 윈도우 10의 신규 UX ‘선밸리’의 인터페이스 구축 및 UX 개선에 집중할 예정이다. 윈도우 10X는 폴더블 및 듀얼 디스플레이와 같은 새 하드웨어 폼팩터에 최적화된 운영체제로, 기존 PC가 아닌 새로운 하드웨어에 탑재될 목적으로 설계되었다. 윈도우 10X가 탑재된 듀얼스크린 노트북의 출시 일정은 2022년으로 예정되었으나 이마저도 기약이 없어진 것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윈도우 10X의 일부 기능을 윈도우 10 ‘선밸리’에 적용할 전망이며 이는 2020년 하반기 중 출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