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허브, AI 이용해 100년 전 포르노를 4K 화질로 복원하는 기술 개발
생생하게 돌아온 고전 명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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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의 성인물 사이트 폰허브가 고전 성인 영상을 4K 화질로 리마스터 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기술을 개발했다.
폰허브가 진행하는 ‘리마스터드 프로젝트’는 AI의 머신 러닝을 통해 10만 개의 성인물 영상 및 사진을 학습해 최대 1백25년 전의 작품에 색채를 입히는 작업까지 가능하다. 해당 알고리즘은 오래된 영상의 노이즈를 줄이고 이미지의 선명도를 높인 뒤 4K 60fps의 고품질 영상으로 증폭시킨다. 영상과 함께 오디오도 리마스터되거나 현 시대에 맞는 새로운 사운드트랙이 더해진다.
폰허브가 복원해 공개한 영상 아카이브에는 사상 처음으로 키스 장면을 담은 1896년작 <더 키스>를 비롯한 20개 영상이 포함됐다. ‘리마스터드 프로젝트’의 빈티지 영상들은 지금 폰허브 웹사이트에 공개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