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레헤 벰버리, 뉴발란스 협업 2002R ‘워터 비 더 가이드’ 공개
바다를 품은 ‘뉴발’.

2020년 ‘FN 디자이너 오브 더 이어’를 수상하고 다양한 스니커 브랜드와 협업을 펼쳐온 베르사체의 풋웨어 부문 부사장 살레헤 벰버리가 뉴발란스와의 협업 2002R ‘피스 비 더 저니’ 모델의 후속작으로 돌아왔다. 전작과 시리즈라는 것을 알 수 있도록 지어진 새 컬러웨이의 이름은 ‘워터 비 더 가이드’.
살레헤 벰버리가 직접 인스타그램에 공개한 2002R ‘워터 비 더 가이드’의 사진은 스니커가 이름에 걸맞게 바다 테마로 만들어졌다는 것을 보여준다. 바다색을 표현한 청록색 스웨이드가 레더 오버레이 위를 덮고 있고, 화이트 메시 언더레이가 산호색 오렌지 컬러 위에 뒤덮여 있다. 측면의 ‘N’ 로고는 포레스트 그린과 네온 그린이 조합된 형태로 만들어졌다. 그린 컬러 레이어가 더해진 스페클 디테일의 미드솔과 청록색의 아웃솔은 어퍼의 컬러와 완벽하게 조화된다.
살레헤 벰버리 x 뉴발란스 2002R ‘워터 비 가이드’의 발매 정보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완성품 사진이 공개됐기 때문에 향후 수개월 이내에 출시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