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켑타 x 나이키의 협업 ‘에어 맥스 테일윈드 5’, ‘팬텀’이 공식 출시된다
뮤지션 최초로 나이키 협업 축구화를 선보인다.
영국을 대표하는 그라임 뮤지션, 스켑타가 다시 한번 나이키와 손을 잡았다. 지난 3월 협업 의류 컬렉션을 선보인 나이키와 스켑타는 새 협업을 통해 총 두 가지 스니커를 선보인다. 그 주인공은 바로 ‘에어 맥스 테일윈드 5’와 축구화 ‘팬텀’. 이로써 스켑타는 ‘나이키와 함께 축구화를 만든 첫 번째 뮤지션’ 타이틀을 갖게 됐다.
두 신발은 공통적으로 레드 컬러를 메인으로 삼아 완성됐다. 각 신발 어퍼에 적용된 곡선 라인 디테일은 날개를 펼친 붉은색의 나비를 연상케 한다. 힐캡에 공통 적용된 무지갯빛 디테일은 신발을 더욱 돋보이게 하는 요소 중 하나. 스켑타는 이번 협업에 대해 “나는 축구 문화를 게임만큼이나 좋아한다. 그리고 축구 유니폼 문화에도 완전히 몰입했다”, “경기를 보러 가는 것도 정말 근사한 경험이다. 경기장에 가면 TV 중계에서 놓칠 수 있는 모든 것을 경험하게 된다”라고 언급하며 축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스켑타와 나이키의 협업 팬텀 및 테일윈드 ‘블러디 크롬’은 오는 6월 12일 공식 출시될 예정이다. 그 자세한 모습은 위 갤러리를 통해 미리 감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