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분기 태블릿 시장 50% 이상 성장, 1위는 아이패드?
수요는 계속해서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
올해 1분기 전 세계 태블릿 시장이 전년 동기 대비 51.8% 성장했다. 시장조사업체 캐널리스는 1분기 전 세계 태블릿 총 출하량은 3천972만4천 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시장 점유율 1위인 애플은 1분기 전년 동기보다 50% 이상 늘어난 1천5백여만 대를 출하했고, 2위 삼성전자는 같은 기간 60% 가까이 증가한 8백만 대를 출하했다. 레노버와 아마존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33.5%, 197.9%의 폭발적 성장률을 기록했다. 출하량은 각각 레노버가 3백78만여 대, 아마존은 345만여 대. 화웨이의 경우 오히려 출하량이 감소했다.
캐널리스 리서치 연구원 히마니 무카는 원격 생산성에 대한 수요가 증가해 고성능 태블릿 시장이 성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교육 분야 등에서 디지털 전환이 지속적으로 이어지면서 이러한 흐름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