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공장으로 신고된 건물, 알고 보니 비트코인 채굴장?
모든 특징이 대마초 공장과 유사했다.

대마 농장으로 추정되던 건물을 압수수색한 영국 경찰이 불법 암호화폐 채굴장을 적발했다. 영국 웨스트 미들랜드 경찰은 지난 5월 18일, 버밍엄 시 인근에 위치한 샌드웰의 한 건물에서 대규모의 암호화폐 광산을 발견했다. 해당 건물은 다량의 배선과 덕트, 상당한 수준의 열원 등 전형적인 대마초 농장의 특징을 가지고 있었으나 실제 확인 결과 약 1백 대의 컴퓨터 유닛으로 구성된 암호화폐 광산이었던 것이다. 다만, 암호화폐 광산의 관리자는 아직 발견되지 않았다.
#CountyLines | During the week we executed a drugs warrant at a premises on a #Sandwell industrial unit – and uncovered a #cryptocurrency mine.
⚡️ The set-up was stealing thousands of pounds worth of electricity from the mains supply.
More ➡️ https://t.co/zkhPzOSUVz pic.twitter.com/0fjJdcfMUp
— West Midlands Police (@WMPolice) May 28, 2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