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질 아블로, 오프 화이트 x 나이키 새 스니커 컬렉션 이름과 슈박스 공개
‘더 피프티’가 아니다.






버질 아블로가 인스타그램을 통해 나이키와 오프 화이트의 새로운 컬렉션 이름과 슈박스를 공개했다. 새롭게 공개되는 오프 화이트 x 나이키 컬렉션의 이름은 바로 ‘디어 서머’.
슈박스에는 손으로 그려 넣은 듯한 스우시 로고와 그린 컬러로 새겨진 오프 화이트 로고 그리고 나이키 협업 스니커에 여러 번 적용해온 홀 커팅 디테일이 더해졌다. 박스 측면에도 동그랗게 커팅된 모양을 다수 확인할 수 있으며, 기존에 ‘더 피프티’라는 이름으로 알려졌던 이번 협업 컬렉션의 품목 수량이 50개가 될 것임을 암시하는 그림도 확인할 수 있다. 실제 스니커 박스는 이중으로 제작되어 내부에 별도 오렌지 박스가 더해지는 것도 확인해볼 수 있다.
한편 버질 아블로는 캡션에서 2017년 ‘더 텐’ 시리즈로 시작된 나이키와의 협업을 회상하며 당시 스니커들이 신발이라기보다 그 자체로 존재 의미가 있는 예술품에 가까운 것이었다고 이야기했다. 또한 그는 새로운 디자인의 구성이 복잡해지면서 그것을 생생하게 전달하는 방식에 대한 예로 래퍼 제이지의 삼중 의미를 담은 가사나 지지의 애드립을 언급하며 그들의 노래 ‘Dear Summer’를 공유했다.
오프 화이트 x 나이키 협업 컬렉션 ‘디어 서머’에 대한 자세한 소식은 추후 <하입비스트> 업데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