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웨딩 트렌드는 ‘결혼 반지’보다 ‘결혼 시계’?
손가락이 아닌 손목에 거는 약속.

글로벌 패션 리서치 플랫폼 리스트(Lyst)가 2021년 웨딩 시장의 트렌드를 조사한 리포트를 공개했다. 리스트는 비대면 결혼식과 피로연 연기 등이 이어진 한 해를 거치며 사람들이 보다 화려한 축제 의상을 즐기게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집계에 따르면, 신부들의 미니 드레스, 장식이 더해진 팬츠 및 라인석(모조 다이아몬드)이 장식된 힐에 대한 검색량은 지난 분기 동안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또한 리스트는 결혼하는 커플들이 전통적인 약혼 반지 대신 ‘약혼 시계’를 구매하기 시작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지난 한 해 동안 ‘웨딩’, ‘커플’, ‘약혼’ 등의 단어가 함께 언급된 시계에 대한 문의는 42%나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1년 결혼 시장에 대한 리스트의 리포트 전문은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