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앞으로 구독자 1명인 채널에도 광고 붙인다
광고 수익금은 유튜브가 다 가져간다.

앞으로 구독자가 단 한 명인 유튜브 채널에도 광고가 붙는다. 당초 구글은 구독자 수 1천 명 이상을 보유한 ‘유튜브 파트너 프로그램(이하 파트너 프로그램)’ 참여 채널에만 광고를 붙이고 발생한 수익을 유튜버와 나눠왔다.
하지만 지난해 공식 블로그를 통해 파트너 프로그램에 포함되지 않은 채널에도 광고를 게재할 수 있으며, 파트너 프로그램 미가입 채널에서 발생한 광고 수익은 유튜버에게 분배되지 않는다는 내용의 서비스 약관 개정을 발표했다. 이에 관하여 유튜브는 “유튜브는 플랫폼의 모든 콘텐츠에서 수익을 창출할 권리가 있다”라며 “유튜브를 계속 사용하면 새 약관에 동의하는 것으로 간주된다”라고 설명했다.
개정된 약관은 2020년 11월부터 미국에 적용되었으며 오는 6월 1일부터 전 세계 유튜브에 적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