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토 준지 원작 호러 애니메이션 '소용돌이'의 트레일러가 공개됐다
흑백 만화의 공포가 고스란히.
동명의 공포 만화를 원작으로 만들어진 애니메이션 <소용돌이>의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소용돌이>는 일본 공포 만화 작가 이토 준지의 대표작으로, 고립된 마을에서 벌어지는 기이한 현상을 다룬다.
공개된 트레일러는 감독 나가하마 히로시의 작품 관련 공지와 티저 영상 두 가지로 나뉜다. 티저에 앞서 나가하마 히로시 감독은 <소용돌이>의 제작이 코로나19로 인하여 딜레이되었다며, 팬들에게 미안하다는 내용을 전달했다. 이어서 공개된 티저 영상에는 주인공 고시마 키리에와 작품 내 ‘소용돌이’의 작화가 담겨 있다. 티저 영상은 1분 30초부터 시작한다.
애니메이션 <소용돌이>는 2022년 10월 중 공개된다. 지금까지 알려진 바에 따르면 애니메이션은 원작과 동일하게 모든 장면은 흑백으로 제작되며 기존 작품과 다른 내용이 포함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