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한 번의 가격 인상, 1천만 원대 ‘샤넬백’ 등장한다?
얼마나 더 비싸질까?
샤넬이 또 한 번 가격 인상을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 소식에 따르면 샤넬은 오는 7월 1일부터 주요 상품들의 가격을 약 12% 가까이 인상할 계획이다. 12.5%의 인상률을 적용시 브랜드 대표 아이템 중 하나인 클래식 스몰 플랩백은 기존 6천2백 달러에서 6천9백75 달러로, 19백 미디움은 5천6백 달러에서 6천3백 달러가 된다. 또 다른 베스트셀러 월렛 온 체인 역시 2천6백50 달러에서 2천9백50 달러로 오를 예정.
이번 가격 인상 소식은 미국과 유럽 판매 직원을 통해 나온 것으로 알려져, 실제 국내 판매 가격에 즉각적인 영향이 미칠 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다만 12.5%의 인상률이 적용될 경우 클래식 라지 플랩 백은 국내 판매 가격은 기존 9백42만 원에서 1천55만원으로 오르게 되기에 현재 국내에서도 적잖은 관심이 모이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