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스턴마틴의 초강력 하이퍼카, ‘발키리 AMR 프로’가 공개됐다
‘르망 24시’ 우승을 위해 탄생했다.







애스턴마틴이 새로운 하이퍼카, ‘발키리 AMR 프로’를 공개했다. 해당 차는 <르망 24시> 우승을 목표로 제작된 모델로서, <포뮬러 1>에 출전 중인 애스턴마틴 레이싱카에 견줄 만큼 그 성능이 뛰어나다. 차 외관 전체는 공기역학적 요소를 고려하여 완성됐다. 그 결과 일반 발키리 모델보다 다운포스가 무려 2배나 높다고. 해당 차에는 6.5L 자연흡기 V12 엔진이 탑재됐으며, 최고 1천 마력의 힘을 발휘한다. 엔진의 최고 회전수는 11,000rpm에 달하며, <르망 24시> 서킷에서의 목표 랩타임은 3분 20초다.
애스턴마틴은 발키리 AMR 프로를 전 세계 40대 한정 수량으로 생산된다. 고객 인도는 올해 4분기부터 시작될 예정. 공식적인 가격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그 가격은 최소 2백50만 파운드, 한화 약 39억2천만 원을 웃돌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