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밍 타이거의 새 멤버 머드 더 스튜던트, 첫 EP ‘Field Trip’ 발표
폭발하는 유스의 에너지.
바밍 타이거에 새롭게 합류한 머드 더 스튜던트가 6월 17일 오후 6시 데뷔 EP <Field Trip>을 발매했다. 앨범에는 타이틀 트랙인 ‘G-LOC’과 선공개 싱글이었던 ‘Off Road Jam’을 포함해 총 5곡이 수록됐다. 2000년생인 머드 더 스튜던트는 이번 EP 모든 트랙의 보컬, 작사, 작곡 전체를 홀로 도맡아 펑크, 록, 힙합, 전자음악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특별한 음악적 색깔을 담아냈다.
EP <Field Trip>의 주제는 고향을 떠나 홀로 상경해 생계를 유지하며 음악에 몰두하는 사회초년생으로서의 비애다. 그는 사회에 첫 걸음을 내딛은 자신의 모습을 ‘현장학습(Field Trip)’이라는 큰 틀 안에 묶어 비유적으로 녹여냈다. 특히 타이틀 트랙 ‘G-LOC’은 비행 중 급격한 기동으로 인해 조종사가 의식을 상실하는 현상을 본인의 상황에 반영해 붙인 제목.
지금 기사 상단에서 감상할 수 있는 ‘G-LOC’의 뮤직비디오는 <서울독립영화제>, <피렌체 한국영화제>, <미쟝센 단편영화제>,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등 국내외 영화제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김나연 감독이 담당했다. 머드 더 스튜던트의 첫 EP <Field Trip>은 지금 국내외 모든 음원 플랫폼에서 감상할 수 있다. 아울러 80mm 미니 CD 형태의 피지컬 앨범도 한정 수량으로 발매될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