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43억 원, 부가티의 초강력 하이퍼카 '시론 슈퍼 스포츠’가 공개됐다
최고 속도는 무려 440km/h.













세계 최고의 하이퍼가 제조사로 손꼽히는, 부가티가 기존 시론 모델보다 더욱 강력한 시론 ‘슈퍼 스포츠’를 공개했다. 시론 슈퍼 스포츠는 지난 2019년 부가티 역사상 가장 빠른 모델로 등극했던 시론 ‘슈퍼 스포츠 300+’를 기반으로 완성된 차다.
부가티 시론 슈퍼 스포츠에는 8.0ℓ W16 쿼드터보 엔진이 탑재되어 최고 1천5백 마력을 뛰어넘는 엄청난 출력을 자랑한다. 부가티의 설명에 따르면 해당 차는 시속 200km/h까지 5.8초 만에 도달하며, 시속 300km까지는 걸리는 시간은 12.1초에 불과하다. 최고 속도는 440km/h로 제한되지만, 최대 500km/h까지 주행할 수 있도록 미쉐린 파일럿 스포츠 컵 2 타이어 및 특수 튜닝을 거친 스티어링과 서스펜션이 탑재됐다고. 연료 주입구에는 시론 슈퍼 스포츠 그래픽이 양각으로 새겨졌으며, 실내 곳곳은 카본 파이버 및 초콜릿 컬러의 가죽으로 마감되어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시론 슈퍼 스포츠의 가격은 3백20만 유로, 한화 약 43억4천6백만 원으로 알려졌다. 그 자세한 모습은 아래 영상을 통해 감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