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가티 역사상 가장 비싼 하이퍼카, ‘라 부아튀르 누아르’ 외장 이미지 공개
압도적인 존재감.
부가티 역사상 가장 비싼 몸값을 자랑하는 하이퍼카, ‘라 부아튀르 누아르’ 외장 이미지가 공개됐다. 전 세계 단 1대만 제작된 해당 차는 부가티 애호가로 알려진 고객이 최종 양도했으며, 가격은 1천1백만 유로, 한화 약 1백50억 원으로 알려졌다. 라 부아튀르 누아르는 부가티 시론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차로, 콘셉트카 단계에서 실제 양산형 모델로 공개되기까지는 약 2년이 걸렸다.
그 결과 라 부아튀르 누아르는 일반 시론에 비해 휠베이스는 250mm 늘어났고, 차체 역시 450mm나 길어졌다. 날렵한 실루엣의 헤드라이트 사이에서는 부가티 특유의 말발굽 모양 프론트 그릴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차 후면에는 곡선을 따라 이어진 붉은색 리어 램프가 자리하고 있다. 또한 차 후면 하단에 총 6개의 원형 머플러가 일직선으로 배치되어 압도적인 존재감을 자랑한다.
부가티 라 부아튀르 누아르의 자세한 모습은 위 갤러리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