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과 젊음을 테마로 한, 버버리 2022 SS 컬렉션 '유니버설 패스포트'
사막에서 펼쳐진 쇼 영상 포함.
버버리가 ‘유니버설 패스포트’라는 테마로 2022년 봄, 여름 남성복 프레젠테이션을 선보였다.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리카르도 티시는 “음악은 경계를 뛰어넘어 다른 시간, 공간 그리고 사람들을 연결시켜준다. 음악은 마치 나의 젊은 시절의 사운드트랙처럼 내 인생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고 밝히며, 이번 컬렉션을 통해 ‘젊음의 자유로운 정신, 솔직함, 대담한 태도, 실험 정신과 유연성’을 표현하고 싶었다고 이야기했다.
컬렉션에는 반항적인 모조 피어싱 액세서리와 가죽으로 만든 블랙 홀터넥 베스트, 코트, 브리프 등 젊은 실험 정신을 표현한 아이템이 포함됐다. 테일러링과 아우터웨어에도 새로운 해석을 가미한 민소매 실루엣과 추상적 프린트도 눈길을 끈다. 민소매 메시 티셔츠와 코튼 셔츠에는 이번 컬렉션의 테마인 ‘유니버설 패스포트’가 장식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2022년 봄, 여름 남성복 프레젠테이션은 젊은 날의 활기 넘치는 순간들을 연출하며 실험정신, 음악 그리고 움직임이라는 주제를 중심에 두고 펼쳐진다. 쇼는 런던 동부 로열 빅토리아 도크에 있는 도시적인 건축물 밀레니엄 밀스와 모래밭이 대비를 이루는 모던한 건축물을 배경으로 촬영됐다. 영상은 아래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