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백설공주' 실사 영화 주인공에 신인 배우 레이첼 지글러 발탁
왕자님은 누가 될까?
디즈니 실사 영화 <백설공주>의 주인공 역에 신인 배우 레이첼 지글러가 선임됐다. 레이첼 지글러는 오는 12월 공개되는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첫 뮤지컬 영화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의 공개 오디션에서 경쟁자 약 3만 명을 물리치고 여주인공으로 선발되며 처음 이름을 알렸다. 이후 DC 확장 유니버스 영화 <샤잠! 신들의 분노>에 합류하는 등 탄탄한 경력을 쌓아나가고 있다.
레이첼 지글러는 <백설공주> 실사 영화 출연 소식이 공개된 후 트위터를 통해 과거 “진짜 디즈니 공주가 되길 원한다”라고 적은 트윗을 인용하며 기쁨을 감추지 않았다. 디즈니의 <백설공주> 실사 영화는 2022년 중 촬영이 시작된다. 감독에는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시리즈의 마크 웨브가, 음악 감독에는 <알라딘>에 참여한 파섹 앤 폴이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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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achel zegler (she/her/hers) (@rachelzegler) June 22, 2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