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들이 디자인한 한정판 모델, 포드 ‘퓨마 ST 골드 에디션’ 공개
27만5천 명이 온라인 투표에 참여했다.
포드가 팬들의 투표를 거쳐 디자인한 ‘퓨마 ST 골드 에디션’을 공개했다. 포드는 트위터와 인스타그램을 통해 총 25만7천 명의 투표를 받았으며, 차 전체 디자인과 모델명에 투표 결과를 반영했다. 그 결과 탄생한 퓨마 ST 골드 에디션의 외관 전체는 블랙 컬러로 완성됐다. 보닛 위에는 실버와 골드 컬러의 데칼 스티커가 배치됐으며, 금빛 휠과 레드 컬러의 블레이크 켈리퍼가 장착했다. 운전석 맞은편에 바라보이는 대시보드는 탄소 섬유로 제작됐다. 또한 실내 시트는 외관에 적용된 것과 동일하게 블랙 및 골드 컬러 조합으로 완성되어 더욱 눈길을 끈다.
포드 퓨마 ST 골드 에디션에는 1.5ℓ 3기통 터보차저 가솔린 엔진이 탑재되어 최대 2백 마력의 힘을 발휘한다. 제로백은 약 6.7초. 포드는 2021년 중 해당 차의 판매를 시작할 예정으로, 구체적인 가격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