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트로 아웃도어의 올바른 재해석, 이자벨 마랑 옴므 2022 SS 컬렉션
다이내믹한 모델들의 포즈가 매력적이다.
이자벨 마랑 옴므의 2022년 봄, 여름 컬렉션이 공개됐다. 컬렉션은 파리 브롱냐르 궁 앞마당이 피크닉 장소로 변화하면서 등장한 팝 밴드 폭스 리얼의 라이브 공연과 함께 소개됐다.
이번 컬렉션은 1980년대와 1990년대의 스포츠웨어 정신 그리고 캘리포니아의 캐주얼한 워크웨어에서 영감을 받아 만들어졌다. 지구 반대편을 향한 환상적인 여행을 표현한 밝은 컬러와 키네틱, 플라워 등 대담한 패턴들은 편안한 실루엣과 실용적인 소재를 사용한 아웃도어 룩에 재치와 에너지를 더한다.
기사 상단을 룩북을 통해 패치 워크 데님 팬츠와 짝을 이룬 이자벨 마랑 옴므의 시그니처 격자 무늬 셔츠, 밝은 핑크 컬러 스웨트셔츠와 꽃무늬 패턴 베스트의 믹스매치 등 특별한 룩들을 확인할 수 있다. 이외에도 옐로 컬러의 스웨트팬츠, 패턴 스윔 트렁크, 오버사이즈 범백, 버킷햇, 스니커, 슬라이드 등 스포츠웨어적 요소가 강하게 느껴지는 아이템들을 살펴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