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 칸예 웨스트가 나이키 스니커를 신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어떤 모델을 신었을까?
아디다스와 함께 이지 스니커 라인을 전개하고 있는 칸예 웨스트가 나이키 스니커를 신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현지 시각 6월 3일 LA에서 촬영된 사진에는 그림이 그려진 풀 페이스 마스크와 블루 컬러의 푸퍼 재킷을 착용한 칸예 웨스트가 자동차에서 내리는 장면이 담겨 있다.
특별한 의상과 함께 칸예 웨스트가 착용한 스니커는 바로 2015년 출시된 나이키 반달 하이. 해당 모델은 1984년 영화 <터미네이터>를 위해 한 켤레만 제작된 스니커를 바탕으로 2015년 <터미네이터 제니시스> 개봉에 맞춰 만들어진 모델이다. 아래 트위터에서 칸예 웨스트의 발 위에 눈에 띄는 스우시 로고를 확인할 수 있다.
칸예 웨스트는 지난해 9월 한 인터뷰에서도 “아디다스 계약에 무조건 조던은 신을 수 있어야 한다고 말할 것이다. 흑인 남성에게 조던을 신지 말라니 말도 안 된다.”라며 아디다스 이지 계약 사항에 대해 불만을 표한 바 있으며, 이후 직접 에어 조던 1 ‘코트 퍼플’을 착용한 사진을 트위터에 올렸다가 삭제하기도 했다.
Kanye out in Los Angeles yesterday (6.3.21) pic.twitter.com/iHP98MnHDR
— Kanye Media (@KanyeMedia_) June 4, 2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