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하인드 더 하입: 루이 비통 모노그램
지구상에서 가장 유명한 럭셔리 브랜드의 상징.
LA 레이커스의 NBA 2020 챔피언십 트로피 케이스부터 카디 비의 머리카락에 이르기까지, 전 세계 어디서나 볼 수 있는 루이 비통 LV 모노그램은 세상에서 가장 유명한 그래픽 디자인으로 자리매김했다. 루이 비통은 지난 2018년 버질 아블로를 브랜드 남성복 아티스틱 디렉터로 임명하면서 다시 한번 LV 모노그램의 덕을 톡톡히 보고 있다. 하지만 그전에도 루이 비통은 무라카미 다카시와 함께 해온 13년간의 협업을 통해 엄청난 성공을 거두었고, 그 이후 수많은 아티스트와의 협업을 펼치며 LV 모노그램의 위상을 견고히 쌓아왔다. 코코 샤넬부터, 일명 ‘루이 비통 돈’이라고도 불린 칸예 웨스트, 그리고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챔피언십 트로피 케이스 커버로 지목받은 LV 모노그램. 1백 년도 더 된 이 심플한 모노그램은 어떻게 지금까지도 수많은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게 됐을까?
<하입비스트>는 ‘비하인드 더 하입‘ 시리즈를 통해 LV 모노그램의 탄생부터, 럭셔리 브랜드의 상징이 되기까지의 긴 여정을 면밀히 살펴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