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첫 시트콤 ‘내일 지구가 망해버렸으면 좋겠어’ 메인 예고편 공개
‘논스톱’ & ‘하이킥’ 제작진이 뭉쳤다.
넷플릭스가 제작하는 첫 시트콤 시리즈 <내일 지구가 망해버렸으면 좋겠어>의 메인 포스터와 메인 예고편이 공개됐다.
<내일 지구가 망해버렸으면 좋겠어> 예고편에는 주요 등장인물 8명의 일상이 그려졌다. 기숙사 학생들에게 사적인 벌금을 매기는 조교 세완과 여학생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는 제이미, 장난기 많은 쌤, 한국 드라마 덕에 북한 사투리도 거침없이 구사하는 민니, 국제 기숙사에서 살기 위해 외국인 코스프레 중인 한국인 한현민까지 개성 가득한 이들이 시선을 빼앗는다. 그 외에도 또한 자신에게는 관대한 원칙주의자 한스, ‘꼰대’ 스타일의 카슨, 카사노바 테리스까지 한국어를 소화하는 다국적 학생들의 코믹한 일상을 엿볼 수 있다.
<내일 지구가 망해버렸으면 좋겠어>는 <남자 셋 여자 셋>, <논스톱> 시리즈의 권익준 PD가 크리에이터 겸 연출로, <거침없이 하이킥>, <감자별2013QR3>의 김정식 PD가 에피소드 연출로 함께하며, <순풍산부인과>, <뉴논스톱>의 서은정 작가와 <논스톱> 시즌 1,2,3,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 15,16,17의 백지현 작가 등 한국 시트콤의 대표 제작진들이 함께한다는 소식만으로도 공개 전부터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