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프, 휴먼 메이드의 니고가 디자인한 공중화장실이 탄생했다
어떻게 생겼을까?



일본 도쿄에 가면 베이프, 휴먼 메이드의 창립자 니고가 디자인한 공중화장실을 만날 수 있게 됐다. 비영리단체 일본재단과 도쿄시는 16명의 크리에이터들을 초청해 도쿄 시부야구에 위치한 17개 공중화장실을 새롭게 디자인하는 ‘더 도쿄 토일렛’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데, 그 중 니고가 하라주쿠에 위치한 공중화장실의 디자인을 맡게 된 것이다. 니고가 디자인한 공중화장실은 마치 오래된 주택 같은 미니멀한 형태를 가지고 있다. 누구나 편안하게 들어가기 쉽도록 한 것이 디자인 콘셉트라고.
‘더 도쿄 토일릿’ 프로젝트에는 니고 이외에도 건축가 안도 타다오, 이토 토요, 인테리어 디자이너 다카야마 마사이치 등 다수의 아티스트가 참여했다. 그 중 현재까지 공개된 공중 화장실은 총 8곳으로, 나머지 9곳은 2022년 3월에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