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니커 편집숍이 슈박스를 파괴하고 스니커를 판매한 이유는?
“우리는 슈박스를 신지 않는다.”
스니커 편집숍 오프스프링이 슈박스를 파괴하고 스니커를 판매했다가 커뮤니티의 거센 반발을 맞닥뜨렸다. 오프스프링은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우리는 박스를 신지 않는다(We don’t wear boxes!)”라는 문구를 게시하며 해당 정책이 리셀을 방지하기 위함임을 시사했다.
하지만 이는 스니커 마니아들의 비판 대상이 되었고 오프스프링은 사과문을 작성했다. 이들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슈박스를 파괴한 이유는 재판매를 방지하기 위해서였다. 이를 모두에게 설명했고 대부분은 만족했지만, 일부는 슈박스가 빠진 것에 대해 걱정했다”라고 밝혔다. 이어서 오프스프링은 “이에 대해 사과한다. 상자를 제공했어야 했다. 다시는 이런 판매 방식을 취하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프스프링의 매장 직원이 슈박스를 파괴하는 영상 및 사과문은 하단에서 확인할 수 있다.
@nikelondon @Nike how do you feel about @OffspringShoes smashing all these boxes to ‘prevent reselling’ ? pic.twitter.com/3HemXbSKbV
— . (@_Dot_to_Dot_) June 11,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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