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탈리 포트만이 연기하는 MCU '여성 토르'의 코스튬이 최초 공개됐다
묠니르를 들고 있다?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 영화 <토르: 러브 앤 썬더>에서 등장 가능성이 재기된 여성 토르 ‘마이티 토르’의 코스튬으로 추정되는 아트워크가 공개됐다.
코스튬은 마블 스튜디오에서 출시한 공식 티셔츠를 통해 공개됐다. 티셔츠에는 크리스 헴스워스가 분장하는 토르, 테사 톰슨이 역할을 맡은 발키리와 함께 마이티 토르의 그래픽이 그려져 있다. 마이티 토르는 마블 코믹스에서 여러 차례 볼 수 있었던 ‘클래식 마이티 토르 수트’와 함께 무기 ‘묠니르’를 들고 있는 모습으로 그려졌다.
마이티 토르의 존재는 지난 2019년 처음 밝혀졌다. 감독 타이카 와이티티는 샌디에이고 코믹콘에서 직접 나탈리 포트만이 마이티 토르의 역할을 맡을 것이라 발표했으며 이후 나탈리 포트만이 묠니르 모형을 드는 장면을 선보인 바 있다. 다만, 마이티 토르가 어떻게 묠니르의 힘을 사용할 수 있는지에 관한 내용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The first look at Thor and Valkyrie in updated armor AND the first look at Jane’s Mighty Thor armor in Thor: Love and Thunder ♥️⚡️ pic.twitter.com/TtySGDpuar
— Thor: Love and Thunder News (@lovethundernews) June 15, 2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