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레일리 메이가 아버지에게 바친, 에어 조던 4 ‘베테랑스 데이’ 실제 착용 사진
본인피셜 “발매일은 없다”?





조던 브랜드와 여러 차례 인상적인 협업을 펼쳐온 알레일리 메이가 디자인한 에어 조던 4 ‘베테랑스 데이’는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 군인에 대한 존경이 담긴 모델이다. 하지만 여기에는 알레일리 메이의 가족에 대한 애정도 담겨 있다. 그의 아버지가 오랫동안 군인으로 복무했기 때문이다. 이 제품은 그러한 아버지를 위한 헌정작으로 F&F(프렌즈 앤 패밀리)용으로만 제작되고 일반에 판매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베테랑스 데이’의 어퍼는 립스톱 재질의 샌디 컬러 데저트 카모 패턴으로 덮여 있으며, 텅에는 에어 조던 로고 대신 특별한 다이아몬드 형태의 패치가 부착됐다. 해당 패치는 알레일리 메이의 아버지가 복무한 콜로라도의 제 4보병 사단 게이터 브리게이드를 상징한다. 탄 컬러의 미드솔에는 프리미엄 스웨이드 오버레이가 덧대어져 있으며, 퀼트 처리된 퍼플 컬러 인솔에는 ‘A’ 문자가 장식돼 있다.
알레일리 메이 x 나이키 에어 조던 4 ‘베테랑스 데이’는 지난 2020년 미국 베테랑스 데이(재향군인의 날)에 처음으로 공개됐고, 당시 알레일리 메이는 이 스니커가 1991년 걸프전 당시 ‘사막의 폭풍 작전’에 참가하는 등 23년 동안 군인으로서 복무한 아버지에게 바치는 작품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일반에 판매되지 않는 제품으로 알려졌지만, 최근 스니커 채널을 통해 실제 착용 사진이 공개되며 다시 화제가 됐다.
해당 게시글에는 알레일리 메이가 직접 등장해 F&F 전용 모델이라는 것을 암시하듯 “조사해봤으면 알겠지만, 이 제품의 (공식 판매를 위한) 발매일은 없다.”라고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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