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렌시아가, ‘군대 보급용 슬리퍼’와 똑 닮은 샌들 출시했다
‘PTSD’ 재질?




발렌시아가가 한국인들에게 익숙한 비주얼의 샌들을 출시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몰드 슬라이드 샌들’라는 이름으로 출시된 해당 슬리퍼가 대한민국 국방부에서 보급하고 있는 실내용 슬리퍼의 모습을 쏙 빼닮은 것. 어퍼 바깥쪽에 뚫린 삼각형 형태의 디테일, 물 흐르듯 곡선을 따라 이어지는 어퍼 및 아웃솔 라인이 대표적이다. 단, 어퍼와 신발 뒤쪽에서는 발렌시아가 로고가 양각으로 새겨진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발렌시아가 몰드 슬라이드 샌들의 색상은 블랙, 블루, 오렌지, 화이트 총 4가지로 마감됐다. 가격은 47만5천 원. 구매는 브랜드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지금 바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