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에서 날아온 돌덩이, 뱅크시의 ‘스파이크’가 NFT 경매 시장에 나온다

하지만 법적 논쟁이 있는 상황.

미술

NFT 거래 플랫폼 밸류아트가 뱅크시의 작품 <스파이크>를 기반으로 한 NFT를 제작해 경매에 올렸다. 돌덩이에 ‘SPIKE’라는 글씨가 새겨진 해당 작품은 컴퓨터 그래픽 작업을 거쳐 우주에서 지구로 날아오는 영상 콘텐츠로 제작됐다.

<스파이크>의 원작은 뱅크시가 팔레스타인에서 제작한 것으로, 밸류아트의 공동 설립자이자 세계적 오페라 테너 비토리오 그리골로는 10여 년 전 해당 작품 현물을 구매했다. 그는 이 작품을 특별한 그래픽과 자신의 노래를 더한 디지털 콘텐츠로 재탄생시켜 NFT로 판매하기로 했고, 수익금의 절반은 기부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한편 여러 뱅크시의 저작권 관련 문제를 해결해온 지적재산권 전문 변호사 제프 글럭은 <스파이크> NFT에 대해 법적으로 판매 불가하다는 입장을 내놨다. 예술품의 NFT를 제작할 권리는 작품의 소유자가 아닌 제작자, 저작권자가 지닌 것이기 때문에, 만약 뱅크시 본인이 NFT 제작을 허가한 것이 아니라면 비토리오 그리골로가 NFT를 제작, 판매할 권리가 없다는 것이 그의 설명. 아직까지 이러한 지적에 대한 밸류아트 측의 입장은 공개되지 않은 상황이다.

정교한 컴퓨터 그래픽과 비토리오 그리골로의 아리아 가창이 더해진 뱅크시의 <스파이크> NFT는 밸류아트 웹사이트를 통해 한국 시간 7월 23일 오전 5시 22분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경매 티저 영상은 아래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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