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라 켄타로의 ‘베르세르크’ 완결은 영영 공개되지 않을 수도 있다?
편집부의 공식 입장.

만화가 미우라 켄타로가 지난 5월 급성 대동맥 박리로 사망한 이후, 그가 <베르세르크>를 연재하던 잡지인 하쿠센샤 <영애니멀>의 편집부가 작품의 향후 계획에 대해 공식 입장을 내놨다. 많은 독자들이 <베르세르크>가 작가의 사망에 따른 연재 중단 형태로 끝날지, 다른 방식으로 이어질지 궁금증을 표한 데 따라 공식 답변이 나온 것.
<영애니멀>은 공식 트위터를 통해 “<베르세르크>의 향후 계획에 대해서는 현재 정해진 바가 없다. 결정되는 대로 <영애니멀> 지면에 공지할 계획이니 기다려주시면 감사하겠다.”라는 입장을 남겼다.
미우라 켄타로는 사망하기 이전 <베르세르크>의 스토리에 대해 70%까지 완성된 상황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팬들 사이에서도 연재 완전 중단과 스토리 전개에 대한 의견은 갈리고 있다.
申し訳ありませんが、『ベルセルク』の今後については現状では未定となっております。決まり次第ヤングアニマル誌上でお知らせいたしますので、そちらをお待ちいただけますと幸いです。どうぞよろしくお願いいたします。
— ヤングアニマル公式 (@YoungAnimalHaku) July 7, 2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