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 벤츠도 체졌다, 독일에서 가장 잘 팔리는 독일차 브랜드는?
힌트: 아우디도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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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독일 3사’라 불리는 BMW, 메르세데스-벤츠, 아우디를 비롯해 세계적인 자동차 브랜드들의 본사가 자리하고 있는 독일. 그렇다면 지난 상반기 독일 자국민들에게 가장 인기 있었던 독일 자동차 브랜드는 어디였을까?
자동차 전문 매체 <모터그래프>에 따르면 2021년 상반기 독일에서 판매량 전체 1위를 차지한 브랜드는 바로 폭스바겐이었다. 폭스바겐은 전년 동기 대비 23.9%의 성장을 이뤄냈으며 총 27만6천4백86 대를 판매했다. 2위는 메르세데스-벤츠(11만6천6백46 대)를 근소한 차이로 넘어선 BMW(11만8천3백88 대)가 차지했으며, 그 뒤로는 아우디, 오펠이 각각 4, 5위에 올랐다. 참고로 현대자동차는 피아트, 토요타, 푸조, 시트로엥 등을 제치고 전체 판매량 순위 10위에 올라 눈길을 모았다.
모델별 판매 순위 1위에는 역시나 폭스바겐의 골프가 이름을 올렸으며, 2위부터 4위까지도 티구안, 파사트, 티록 전부 폭스바겐 모델이 차지했다. 올해 상반기 독일 신차 판매량 상위 10위 브랜드는 다음과 같다.
2021년 상반기 독일 신차 판매량 순위 브랜드 10
1. 폭스바겐 (27만6천4백86 대)
2. BMW (11만8천3백88 대)
3. 메르세데스 (11만6천6백46 대)
4. 아우디 (10만6천3백97 대)
5. 오펠 (8만4천7백19 대)
6. 스코다 (8만4천5백41 대)
7. 포드 (6만9천78백1 대)
8. 세아트 (6만5천7백7 대)
9. 르노 (5만2천6백61 대)
10. 현대자동차 (4만9천2백5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