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네시, 올 블랙 커스텀으로 재탄생한 고성능 ‘포드 브롱코’ 공개
이름하여 ‘벨로키랍토르 400 브롱코’.
미국의 고성능 자동차 튜닝 업체, 헤네시 퍼포먼스가 새로운 포드 브롱코를 출시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외장 전체에 블랙 컬러를 두른 새 브롱코의 모델명은 ‘벨로키랍토르 400 브롱코’. 해당 차에는 2.7ℓ 트윈 터보차저 V6 엔진이 탑재되어 최고 405 마력의 출력을 제공한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도달하는 시간은 단 4.9초에 불과하다.
외장에도 많은 변화가 생겼다. 우선 18인치 헤네시 휠, 35인치 오프로드 전용 타이어가 새롭게 탑재됐으며, LED 조명을 갖춘 벨로키랍토르 범퍼가 차 전면에 추가됐다. 전면유리 상단에는 헤네시 로고가 새겨졌으며, 도어 하단에 배치된 ‘VELOCIRAPTOR 400’ 문구 역시 주목할 만하다. 헤네시는 2021년 동안 ‘벨로키랍토르 400 브롱코’를 2백대 한정 수량으로만 제작할 계획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헤네시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