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YPEBEAST SOUNDS: 포스트 말론, 도자 캣, 나스, 바스, IDK 등

여러 의미로 반가운 목소리들이 많다.

음악 
2.6K

장르, 스타일 그 어떤 제한도 없이 <하입비스트> 코리아 에디터가 매주 선정하는 ‘하입비스트 사운즈’ 플레이리스트. 이제 다시는 만날 수 없는 맥 밀러와 MF 둠처럼 그 존재 자체가 그리운 이들의 목소리가 담긴 트랙부터 2000년대 초 DMX와 함께 러프 라이더스를 이끌며 여러 히트곡을 만든 이브의 피처링이 담긴 도자 캣의 신곡, 25년 전 나스의 목소리를 만날 수 있는 <It Was Written>의 재발매 보너스 트랙 등 저마다 다른 의미로 반가운 음악들. 첫 곡은 오랜만에 돌아와 반가운 포스트 말론의 새 노래부터.

포스트 말론 ‘Motley Crew’

제목을 따온 헤비메탈 밴드 머틀리 크루의 토미 리부터 커윈 프로스트, 타이가 등 자신의 ‘머틀리 크루’와 함께 돌아온 카레이서 포스트 말론.

더 키드 라로이저스틴 비버 ’Stay’

“나는 계속 이 지경이겠지만, 그래도 내 곁에 있어달라” 이런 뻔뻔한 이야기도 진심이 담기니 의외로 호소력이 있다.

바스 ‘The Jackie (Feat. 제이 콜, 릴 티제이)’

바스가 제대로 된 ‘여름 노래’를 만들고자 제이콜과 릴 티제이를 데려왔다. 한 번만 들어도 흥얼거리게 되는 제이콜의 훅이 하이라이트.

디비전, 타이 달라 사인 ‘I Believed It (Feat. 맥 밀러)’

다시 그의 목소리와 작업하는 모습을 만날 수 있는 것만으로도 반갑다. 그래도 힘든 관계를 극복해나가는 가사가 슬프게 들리는 건 어쩔 수 없다.

스노 알레그라 ‘NEON PEACH feat. (Feat. 타일러, 더 크리에이터)’

피처링뿐 아니라 트랙의 프로듀서로 참여한 타일러, 더 크리에이터의 냄새가 짙게 풍기는 트랙. 탄탄한 앨범이니 맘에 든다면 전곡 재생 추천.

레지 스노우 ‘Disco Pantz (Feat. 티나셰, 그룹테라피)’

제목이 ‘디스코 팬츠’인 시점에서 생각하기보다 리듬에 맞춰 춤출 생각을 하는 게 맞다. BPM은 105이니 정부 지침에도 어긋나지 않는다.

도자 캣 ‘Tonight (Feat. 이브)’

찰떡 같은 피처링 기용을 보여주는 도자 캣이지만 ‘러프라이더스의 퍼스트레이디’를 데려올 줄은 몰랐다. 이브는 단 12마디지만 클라스를 보여주고 갔다.

데이브 ‘Clash (Feat. 스톰지)’

에어 조던부터 롤렉스, 오데마 피게를 자랑하는 내용으로 가득한 노래에 완벽히 어울리는 이 MV는 무려 애스턴 마틴 본사에서 촬영했다.

IDK ‘Red (Feat. MF 둠, 웨스트사이드 건, 제이 일렉트로니카)’

또 하나 반가운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트랙. 얼핏 서로 다른 이야기를 하고 있는 가사도 ‘소셜 미디어’라는 테마로 보면 하나로 묶인다.

나스 ‘Silent Murder’

나스의 두 번째 앨범이 25주년을 기념해 재발매됐다. 이것이 더 대단하게 느껴지는 건 그가 작년에도 앨범을 냈고, 올해 첫 그래미를 받았다는 사실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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