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니어스' 선정 '상반기 베스트 앨범 25'에 포함된 케이팝 2장은?
우선 ‘국힙 원탑’ 포함.
해외 유명 음악 매체 <지니어스>가 선정한 ‘2021년 상반기 베스트 앨범 25’에 케이팝 앨범 2장이 포함됐다. <지니어스>는 선정 기준에 관하여 “음악을 사랑하는 콘트리뷰터들과 함께 2021년 발매된 앨범을 추리고 의견을 나눠 선정했다”라고 설명했다.
가장 먼저 4위에 선정된 아이유의 이름이 눈에 띈다. <지니어스>는 아이유의 앨범 <LILAC>에 관해 “아이유는 나이와 관련된 이번 앨범을 통해 자신의 20대와 작별을 고한다”라며 “2000년대 R&B부터 1980년대 디스코 팝, 상승감이 가득한 오케스트라 발라드까지 모두의 취향을 만족할 만하다”라고 표현했다.
목록에는 또 하나의 케이팝 앨범이 포함됐다. <지니어스>는 걸그룹 드림캐쳐의 미니 앨범 <Dystopia: Road To Utopia>를 21위에 선정하고 “오늘날 가장 독특한 케이팝 그룹”이라고 평가했다. 이어서 <지니어스>는 “록, 메탈, 힙합, 퓨처 하우스, 트랜스, 딥 하우스 등 전자음악의 다양한 하위 장르를 포함하고 있다”라며 “강력한 보컬과 감성적인 가사가 결합된 앨범”이라고 설명했다.
이 밖에도 지니어스는 제이 콜의 <The Off-Season>을 2021년 상반기 최고의 음반으로 꼽았으며, 그 뒤에는 올리비아 로드리고의 <SOUR>, 블라디의 <The Fool> 등이 이름을 올렸다. 전체 목록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