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예 웨스트, 자신의 다음 앨범을 들을 수 있는 음감회를 진행한다?
새 앨범 발매 임박?
칸예 웨스트가 자신의 10번째 스튜디오 앨범을 미리 들을 수 있는 음감회를 진행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미국 힙합 관련 소식을 전하는 계정 @OnnThinIce는 현지 시각 7월 17일 칸예 웨스트의 새 앨범 비밀 음감회와 관련된 초대장의 사진을 게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Ye’라는 제목과 함께 현지 시각 7월 18일 진행되는 이벤트에 관한 내용이 수록됐다. 이에 따르면 칸예 웨스트는 가족 및 친구를 대상으로 미공개 앨범을 공개하는 파티를 진행할 예정이다. 앨범 유출을 방지하기 위해 허가되지 않은 대형 가방과 휴대전화는 소지가 불가능하다는 내용 또한 함께 공지됐다.
칸예 웨스트는 2020년 7월 트위터를 통해 자신의 10번째 스튜디오 앨범 <Donda>의 트랙리스트를 공개하고, “앨범이 7월 24일에 발매될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하지만 앨범은 1년 후인 2021년 7월까지도 발매되지 않은 상태다. 다만, 소식을 전한 @OnnThinIce는 트윗을 통해 “나는 열 번째 스튜디오 앨범이라고 언급했지, <Donda>라고 말한 적은 없다”고 덧붙였다.
Kanye West will be hosting a private listening event in Las Vegas tomorrow for LP10 🤯 pic.twitter.com/pyS4PbN0D7
— On Thin Ice (@OnnThinIce) July 18, 2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