릴 우지 버트, 본인의 실제 나이를 평생 잘못 알고 있었다?
갑자기 한 살이 어려졌으니 개이득?

릴 우지 버트가 자신의 나이를 평생 잘못 알고 있었다고 밝혔다. 그는 트위터를 통해 어머니가 본인의 출생신고서를 발견했고, 서류상 나이가 본인이 알고 있던 것보다 한 살이 더 어리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밝혔다. 이를 반영해 현재 위키피디아에도 릴 우지 버트의 나이는 1994년 7월 31일에서 1995년 7월 31일로 업데이트됐다.
물론 황당한 이야기인 만큼 의심의 목소리도 있었다. 한 트위터 유저가 운전면허증을 발급받으려면 정확한 출생일자가 확인되어야 하는데 나이를 모르는 채로 어떻게 면허증을 발급받았냐고 물었고, 릴 우지 버트는 “면허증이 없다”고 밝혔다. 이어서 그는 “그렇다면 애니메이션 랩핑이 된 고급 스포츠카를 면허증 없이 탔다는 것이냐?”는 질문에 “그렇다”라고 답했다.
릴 우지 버트는 과거 천재 음악가들이 사망한 ’27 클럽’을 언급하며 자신도 27살에 죽게 될 것이라고 이야기한 적이 있는데, 올해로 27살인 줄 알고 있었던 그의 수명이 갑자기 연장된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