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 비통, 하우스 최초의 남녀 공용 스니커 '찰리' 2종 공개
94% 이상이 재활용 소재로 만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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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 비통이 하우스 최초의 유니섹스 스니커 ‘찰리’를 공개했다.
어퍼에는 재활용 폴리에스터, 옥수수를 기반으로 제작된 바이오폴리 플라스틱 등의 친환경 소재가 활용됐으며, 화이트 컬러의 러버솔은 94% 이상이 재활용 고무로 이루어졌다. 텅은 낚시 그물 및 방직용 섬유에서 모은 플라스틱 폐기물을 재활용해 만든 소재인 에코닐로 제작되었으며, 인솔은 재활용 폴리우레탄과 폴리에스터로 만들어졌다.
외관에는 루이 비통을 상징하는 여러 디테일이 더해졌다. 쿼터패널에는 루이 비통의 ‘XL’ 로고가 솔까지 이어지도록 그려졌으며, 힐탭에는 루이 비통의 모노그램 패턴이 프린트됐다. 텅에는 찰리 스니커의 실루엣을 위해 제작된 로고 그래픽이 각인됐다. 어퍼 대부분은 화이트 컬러로 칠해졌으며 머드가드에는 그레이 컬러의 악센트가 더해졌다. 실루엣은 로우와 하이톱, 두 가지 실루엣으로 출시된다.
루이 비통 최초의 유니섹스 스니커, 찰리는 11월 12일부터 루이 비통 웹사이트를 통해 판매된다. 가격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