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판 '05학번 이즈 백'? '러버스 & 프렌즈 페스티벌' 라인업 공개
그 시절 사람은 사진만 봐도 소리가 들려.
1990년대부터 2000년대 초중반까지 활동한 흑인 아티스트 라인업으로 구성된 <러버스 & 프렌즈 페스티벌>이 개최된다. 행사 주최, 주관에는 미국 음악 기업 라이브 네이션과 바비 디 프레젠트 그리고 스눕 독이 이름을 올렸다.
헤드라이너에는 ‘Yeah!’로 ‘빌보드 핫 100’ 차트에서 12주 연속 1위를 차지한 어셔와 릴 존, 루다크리스가 선정됐으며 양옆에는 로린 힐과 3인조 걸그룹 TLC, ‘Hot In Herre’로 큰 성공을 거뒀던 넬리 등이 거론됐다. 이 밖에도 니요, 트레이 송즈, 티페인과 같은 싱어부터 자 룰, 릴 킴, 패볼러스와 같은 래퍼들이 이름을 올렸다.
페스티벌은 당초 2020년 5월 9일 개최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2020년 8월 8일로 연기되었으며 최근 2022년 중 개최가 확정되었다. 다만, 2019년 페스티벌이 최초 개최되었을 때 릴 킴이 라인업에 있었으나, 실제로 릴 킴은 “나는 페스티벌에 참여한다고 말한 적이 없다”라고 밝히며 논란이 되기도 했다.
<러버스 & 프렌즈 페스티벌>은 2022년 5월 14일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개최된다. 티켓 사전 예약은 한국 시각 8월 3일 오전 2시부터 구매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웹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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