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2025년부터 출시되는 모든 신차는 전기차가 될 것”
전기차 버전 ‘G바겐’도 나온다?
메르세데스-벤츠의 모기업, 다임러 AG가 전기차 전환 계획을 발표했다. 22일 다임러는 오는 2025년부터 출시되는 모든 메르세데스-벤츠의 신차는 전기차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발표에 따르면 기존 출시되던 모델들도 2030년까지 전기차 옵션을 갖추게 예정으로, 이를 위해 다임러는 내년부터 2030년까지 전기차 연구 개발에 4백억 유로, 한화 약 54조1천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또한 다임러는 2025년 중 중대형 승용차 ‘MB.EA’, 고성능 전기 승용차 ‘AMG.EA’, 상용 경차량 및 밴 시장을 공략할 ‘VAN.EA’를 전기차로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최근 다수의 해외 자동차 매체들은 메르세데스-벤츠의 대표 SUV, ‘G바겐’이 전기차로 출시될 수도 있다는 소식을 전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