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리' 정이삭 감독, '너의 이름은.' 실사화에서 하차한다
다음 감독의 이름은?

영화 <미나리>를 제작한 정이삭 감독이 <너의 이름은.> 실사 영화에서 하차한다. 미국 연예 매체 <데드라인>은 7월 20일 정이삭 감독과 <너의 이름은> 실사화를 제작하는 파라마운트, 배드 로봇이 일정상의 문제로 갈라섰다고 보도했다.
<너의 이름은.> 실사화는 당초 <500일의 썸머>의 마크 웹 감독이 연출할 것으로 알려졌으나, 지난 2020년 9월 정이삭 감독이 연출을 맡는다는 소식이 공개되었다. 이에 관해 정이삭 감독은 <하입비스트> 인터뷰에서 “<미나리>를 관람한 배드 로봇 프로덕션 측이 감독직을 제안했다”라고 말한 바 있다.
<데드라인>에 따르면 <너의 이름은.> 실사화 감독에는 여러 감독이 물망에 오르고 있다 . 파라마운트는 현재 빠르게 대체자를 찾고 있으며, 몇몇 감독과 접촉한 상황이다.프로듀서에는 배드 로봇의 J. J. 에이브럼스가 참여하며 배급은 도호 스튜디오가 담당한다. 지금까지 공개된 <너의 이름은.>의 실사화 진행 상황은 이곳에서 읽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