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희 컬렉션 특별전’ 전시회 한 달 분량 티켓이 전부 매진됐다
김환기, 이중섭, 박수근, 유영국 작가의 작품을 만날 수 있는 기회.




故 이건희 전 삼성 회장의 유품을 모은 전시회 <MMCA 이건희컬렉션 특별전: 한국미술명작>이 뜨겁게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건희 회장 유가족이 기증한 한국 근현대 미술작품들을 모아 꾸려진 이번 전시에서는 작가 34명의 주요 작품 58점을 선보인다. 해당 작품들은 1920년대에서 1970년대 사이 제작된 것들로, ‘수용과 변화’, ‘개성의 발현’, ‘정착과 모색’이라는 총 세가지 주제로 나뉘어 공개된다.
<MMCA 이건희컬렉션 특별전: 한국미술명작> 전시는 7월 21일부터 2022년 3월 13일까지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개최된다. 하지만 서둘러 예약하지 않은 사람들은 한동안 이번 전시 관람을 미뤄야 할 것으로 보인다. 19일 국립중앙박물관에 따르면, 7월 21일부터 8월 18일까지 약 한 달 분량의 티켓이 전부 매진됐기 때문. 참고로 해당 티켓들이 모두 소진되기까지는 반나절밖에 걸리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8월 19일 이후의 티켓 예약은 7월 20일부터 국립현대미술관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