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공개된 오프 화이트 x 나이키 블레이저 로우의 실물
‘옵화 덩크’ & ‘옵화 조던 5’의 디자인이 더해졌다.

2017년 ‘더 텐’ 시리즈에 포함됐던 오프 화이트 x 나이키의 협업 블레이저가 이번에는 로우톱 버전으로 출시된다. 스니커 소식 채널 @wavegod_thelegend가 공개한 사진을 통해 하이톱 버전보다 훨씬 화려한 장식과 디자인 요소가 더해진 블레이저 로우의 실물을 확인할 수 있다.
협업 블레이저 로우의 블랙 레더 어퍼에는 스웨이드 토캡이 더해졌고, 오프 화이트 x 나이키 덩크 로우 모델에서 주로 선보였던 이중 슈레이스가 네온 그린 컬러로 추가됐다. 두 종류의 슈레이스에 각각 시그니처 레터링 “SHOELACES”가 새겨진 것도 눈에 띈다. 시그니처 집타이가 블랙 컬러로 장착된 것도 확인할 수 있다. 하지만 가장 특별한 디자인은 협업 에어 조던 5시리즈에서도 보여준 반투명 원형 패널이 어퍼 곳곳에 자리한 모습이다. 사진상으로는 패널이 없이 완전히 뚫려 있는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그 외에 일반적인 러버 아웃솔 대신 그린 컬러와 골드 스프링클 패턴이 더해진 또 다른 아웃솔 유닛이 더해져 있는 것 또한 하이톱 모델과 다르다.
오프 화이트 x 나이키 협업 블레이저 로우의 출시일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올해 말 출시될 것이라는 전망이 있다. 자세한 내용은 추후 <하입비스트> 업데이트에서 확인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