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 화이트 x 나이키 덩크 로우 '더 피프티' 16번 실물 살펴보기
가죽이 아니다?
버질 아블로의 오프 화이트와 나이키의 협업 덩크 로우 컬렉션 ‘더 피프티’에 수록될 16번 스니커 실물이 유출됐다.
지금까지 공개되었던 ‘더 피프티’ 컬렉션 스니커들이 대부분 가죽 소재로 제작된 것과 달리, 16번 스니커는 스웨이드가 주를 이룬다. 이에 관하여 사진을 공개한 @teddyssole은 “20개는 스웨이드와 캔버스 소재로, 나머지 30개는 가죽과 캔버스 소재로 제작된다”라고 설명했다.
머드가드, 아이스테이, 스우시 로고, 힐 등에는 그레이 컬러의 스웨이드가 활용되었으며, 힐에는 오프 화이트의 상징적인 텍스트가 실버 컬러로 프린트됐다. 토박스, 쿼터패널에는 화이트 컬러의 가죽이 사용됐으며 텅에는 블루 컬러의 캔버스 소재가 쓰였다. 이 밖에도 블루 컬러의 케이블 타이, 텅의 상단에 더해진 커팅 디자인, 오프 화이트 특유의 슈레이스 시스템, 미드솔에 새겨진 넘버링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오프 화이트 x 나이키 덩크 로우 ‘더 피프티’ 컬렉션의 공식 발매 일정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다만, 다수의 스니커 채널에 따르면 2021년 가을 중 출시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