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엔틴 타란티노가 '킬 빌 - 3부'의 주연 캐스팅에 관해 언급했다
일단 우마 서먼 포함.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이 <킬 빌 – 3부>에 관한 자신의 생각을 공유했다. 먼저 쿠엔틴 타란티노는 팟캐스트 진행자 조 로건이 자신의 팟캐스트 ‘조 로건 익스피리언스‘에서 언급한 가상 캐스팅에 관하여 “우마 서먼과 그의 딸 마야 호크를 동시에 캐스팅한다는 것은 분명 엄청나게 신나는 일”이라며 “20년 동안 평화롭게 지낸 브라이드와 그의 딸 베베의 모습을 상상하는 것만으로도 평화가 산산조각 난 것 같다”라고 언급했다.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은 지난 2004년 <킬 빌 – 2부>가 개봉되었을 때 “세 번째 영화에 관하여 생각하고 있다”라고 언론에 밝힌 바 있다. 이어서 2014년에는 <킬 빌 – 3부>의 개봉이 확정되고, 2015년 12월 9일에는 우마 서먼이 주연으로 합류한다는 내용이 공개되었다. 이 외에도 2019년에는 <콜라이더>를 통해 우만 서머와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이 <킬 빌 – 3부>를 제작한다는 내용이 추가로 공개되었으나, 아직까지 촬영 시작일이나 장소, 개봉일 등에 관한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이 외에도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은 2019년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를 공개한 후 “10번째 작품을 내고 은퇴하겠다“라고 밝힌 만큼, <킬 빌 – 3부>의 실제 개봉 여부는 불투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