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에 목마른 해리 케인, 결국 토트넘 떠나 맨시티로 이적한다?
리그 득점왕 3회, 우승은 0회.
프리미어 리그 최정상 스트라이커 해리 케인이 결국 토트넘을 떠날 수도 있다는 소식이다. 23일(한국 시간) 영국 매체 <더 선>은 해리 케인이 주급 40만 파운드에 맨체스터 시티로 이적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다니엘 레비 회장은 결국 해리 케인의 이적에 동의했으며, 해리 케인은 이번 이적에 대해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리 케인은 토트넘 합류 이후 프리미어 리그 득점왕을 3회를 기록할 만큼 놀라운 기량을 선보여 왔지만, 단 한차례도 리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지 못했다. 때문에 지난 시즌이 끝나자 다수의 매체들은 캐인이 우승을 위해 다른 구단을 찾아 떠날 것이라고 예상한 바 있다. 아직 양측 구단의 공식 입장은 발표되지 않았지만, 이번 보도에 따르면 현재 해리 케인의 이적 협상은 마무리 단계다. 계약 기간은 4년에서 5년 사이가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