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사이판' 국제 관광, 코로나19 대유행 상관없이 재개된다
현재 신규 확진자는 역대 최다 수.
지난 6월 발표된 방역 신뢰 국가·지역과의 트레블 버블 방안이 코로나19 4차 대유행과 상관없이 진행된다. 다수의 한국 언론은 14일 일부 국내 항공사가 7월 24일 이후부터 인천-사이판 항공 노선을 운항한다고 보도했다.
트레블 버블이란 방역 관리에 대한 상호 신뢰가 확보된 국가 사이에서 관광객의 격리를 면제하고 여행 목적의 국제 이동을 재개하는 것을 의미한다. 최근 대한민국의 방역 상황이 악화됨에 따라 트레블 버블이 일시 중단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으나, 국토교통부 측은 “코로나19 확산 상황을 확인하며 방역당국과 소통 중”이라며 “트레블 버블 중단은 고려하지 않고 있다”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