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 태양광 에너지로 작동하는 자동차가 등장했다
한국 돈으로 약 7백80만 원.
네덜란드 기반의 회사 스쿼드 모빌리티가 태양광 에너지로 구동하는 자동차를 공개했다. ‘스쿼드 솔라 시티 카’라고 이름 붙여진 해당 모델은 2인승으로 설계된 소형 전기차다. 차 지붕에는 태양광 발전이 가능한 솔라 패널이 탑재되어 있으며, 추가 전력이 필요할 때 사용할 수 있는 이동식 전기 배터리도 갖췄다. 회사 측의 설명에 따르면 해당 차는 유럽 기준 하루에 약 20km를 달릴 수 있는 태양광 에너지를 수집할 수 있다. 최고 속도는 시속 45km로 제한된다.
스쿼드 모빌리티는 올해 9월부터 스쿼드 솔라 시티 카의 포로토타입 모델을 선보일 예정으로, 현재 유럽에서는 사전 주문을 받고 있다. 본격적인 생산은 2022년 하반기부터 진행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