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브웨이, '가짜 참치 샌드위치' 논란 해명 위해 웹사이트까지 개설했다?
참치는 중대사항이니까.
지난 1월부터 꾸준히 ‘가짜 참치 논란’에 연루되고 있는 서브웨이가 이를 해명하기 위한 웹사이트를 개설했다. 서브웨이는 최근 subwaytunafacts.com, ‘서브웨이 참치의 진실’이라는 제목의 웹사이트를 공개하고 서브웨이의 참치 공급망, 지난 몇 달간 발생한 의문에 대한 질의응답 등 참치 샌드위치에 관한 일련의 정보를 공개했다. 사이트 대부분은 <뉴욕 타임스>가 제기한 의혹에 관한 답변으로 구성됐다.
사이트 최상단에는 <뉴욕 타임스>가 “서브웨이의 참치 샌드위치에서 참치 DNA가 발견되지 않았다”라고 보도한 내용에 “사실이 아니다! <뉴욕 타임스>는 샘플에서 참치 DNA를 검출할 수 없는 방식의 테스트를 의뢰했다. 과학 전문가들에 따르면 (<뉴욕 타임스>의 테스트 방식은) 조리된 참치를 검사하는 일반적인 방식이 아니다”라며 “그 테스트 결과는 샘플에 참치가 들어있지 않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 절대 아니다”라고 반박하는 내용이 게시됐다. 이어서 서브웨이는 자사가 참치를 공급받는 과정, 지금까지 잘못 알려진 정보, 서브웨이의 참치가 ‘진짜’라는 전문가들의 의견과 같은 내용을 아래에 수록했다.
서브웨이가 공개한 참치 샌드위치의 ‘가짜 참치’ 루머 해명 사이트는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