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디 고차일드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인스타그램에 등장한 이유는?
우디 고차일드의 싱글 ‘POGBA’에서 시작된 인연?

하이어뮤직 소속 래퍼 우디 고차일드가 잉글리시 프리미어 리그 구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인스타그램에 등장했다.
우디 고차일드는 6일 인스타그램에 맨유 소속 미드필더 폴 포그바의 화면과 함께 맨유 유니폼을 입고 촬영한 사진을 게시하며 “폴 포그바에게 ‘POGBA’를 들려주고 싶다”라는 내용을 남겼다. 이는 그가 지난 6월 발표한 EP <SWOOP!> 수록곡 ‘POGBA’를 의미한다.
비록 폴 포그바의 반응은 아직 없었지만, 맨유의 인스타그램은 우디 고차일드의 사진을 공유하며 화답했다. 맨유는 한글로 “맨유팬 우디 고차일드의 변치 않는 사랑과 열정을 응원한다”라며 “폴 포그바도 좋아할 것 같다”라는 답변을 남겼다.
우디 고차일드는 <하입비스트>와의 대화를 통해 “친구들과 술을 마시다 소식을 들었다. 실제로 반응이 올 것이라 생각조차 안 했다 보니 많이 취한 줄 알았을 정도”라며 “맨유에게 직접 샤라웃을 받았다. 16년 차 팬으로서 ‘성덕’이 된 만큼 기분이 너무 좋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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