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M1X 칩 탑재한 신형 ‘맥북 프로’ 가격 크게 인상한다?
화면 크기는 14인치, 16인치로 출시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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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의 신형 맥북 가격이 기존보다 크게 인상될 수도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테크 전문 매체 <맥 루머스>는 유명 팁스터 @dylandkt를 인용하며, 새롭게 출시될 14인치 맥북 프로는 기존 13인치 맥북 프로 모델보다 비싼 가격에 출시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새로운 맥북은 14인치, 16인치 모두 M1X 칩이 동일하게 탑재된다. 때문에 화면 사이즈에 따라 성능에 차이가 있는 기존 모델과 달리 신형 맥북은 동일한 성능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단, 14인치 맥북 프로의 경우 현재 판매 중인 13인치 모델보다 약 2백 달러 가까이 비싼 2천 달러에 판매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지금까지 여러 매체를 통해 알려진 바에 따르면 신형 맥북 프로는 새로운 디스플레이 패널을 탑재해 기존보다 화면 밝기가 개선되며, 더 많은 포트 및 맥세이프 커넥터를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