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25개 한정, 벤틀리 x 브라이틀링의 마지막 협업 뚜르비옹 시계
19년 지기 두 파트너의 특별한 작별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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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년간 파트너십을 맺어온 벤틀리와 브라이틀링이 마지막 협업 프로젝트를 공개했다. 이번 협업으로 탄생한 시계는 ‘프리미어 B21 크로노그래프 뚜르비용 42 벤틀리 리미티드 에디션’. 전 세계 25대 한정 수량으로 제작된 해당 시계의 케이스는 18K 레드 골드로 만들어졌으며, 1백 미터 수심까지 방수 기능을 제공한다. 심장 역할을 하는 브라이틀링 B21 칼리버는 약 55 시간의 파워 리저브를 제공한다. 가격은 5만2천 달러, 한화 약 5천9백50만 원이다.
벤틀리와 브라이틀링은 지난 2002년, 콘티넨탈 GT에 탑재할 시계를 제작하면서 인연을 시작했다. 이후 브라이틀링은 2003년 르망 24시에 돌아온 벤틀리의 메인 스폰서로 나섰으며, 이를 기념하는 한정판 크로노그래프 모델을 제작하기도 했다.
벤틀리와 브라이틀링이 선보이는 마지막 시계, 프리미어 B21 크로노그래프 뚜르비용 42 벤틀리 리미티드 에디션의 보다 자세한 내용은 브라이틀링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다.